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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1996년 6월 15일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은 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이고,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액션/스릴러 장르물이다. 러닝타임은 110분 정도이며, 등장인물은 톰크루즈를 포함하여 짐 펠프스 역(존 보이트), 클레어 펠프스 역(엠마누엘 베아르), 유진 키트리지 (헨리 체르니), 프란츠 크리거(장르노), 루터 스티켈 역(빙 레임스), 사라 데이비스 역(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등이 출연하였다. 

 

2. 줄거리

 

미국의 비밀 정보국 IMF는 Impossible Mission Force 의 약자로 불가능한 임무를 해결하는 비밀 조직이다. 이 팀의 리더는 짐 펠프스이고 이단 헌트, 클레어, 잭, 사라, 한나로 구성된 팀원들은 그의 지시를 따라 서로 협동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일을 맡고 있다. 짐 펠프스는 글리츤이 첩보원 명단을 훔쳤다는 증거를 확보하라는 임무를 전달받고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세운다. 대사관 파티에 나타날 글리츤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잭은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해킹을 맡고, 헌트와 사라는 현장에 투입되었고 한나는 동선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았다. 헌트와 사라가 두고 온 안경에 글리친의 모습이 담기면서 작전은 성공을 향해 가고 있었으나 누군가 작전을 미리 알고 방해한 듯 일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다. 잭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죽고, 짐은 총에 맞고 사라는 글리친을 미행하다 칼을 맞고, 한나는 자동차폭발로 죽게 된다. 팀원들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이단 헌트는 임무를 지시한 유진 키트리지를 만나서 모든 상황을 듣는다.

 

사실 이 작전의 목적은 내부에 첩보자 명단을 빼돌리려는 간첩을 잡는 것이었고, 글리친은 같은 편이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팀원이 죽었고, 혼자 살아남은 사람이 간첩으로 의심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헌트는 그 자리에 폭탄껌을 던지고 도망친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유진에게 들은 욥기 3:14에 대한 정보를 찾고 맥스와 연락을 시도한다. 그러던 중 죽은 줄 알았던 클레어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자 헌트는 처음에는 의심하였지만 그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다. 한편 이단헌트는 맥스를 만나고 명단을 건네주겠다는 딜을 한다. 그리고 클리어의 소개로 만난 크리거와 루터와 함께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그것은 바로 소음탐지기와 기온 감지기와 압력감지장치로 이루어진 매우 특수한 금고에 들어가 첩보원 명단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었고, 결국 작전에 성공한다. 죽은 줄 알았던 짐이 헌트에게 접근하여 배신자는 키트리지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이단은 짐이 배신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열차 안에서 짐으로 분장한 헌트가 클레어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되고 정체가 들킨 짐은 클레어를 쏘고 도주한다. 열차 위로 도망친 짐과 그를 추적하는 헌트는 열차 위에서 고군분투하다가 가까스로 헌트만 살아남게 된다.

 

 

3. 리뷰 및 평점 

최근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을 상영한 후에 처음부터 시리즈별로 다시 찾아볼까 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1996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개봉되었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어릴 적에 봤던 기억이 있다. 아무리 레전드 영화라지만 너무 옛날 영화라 다시 봐도 과연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화질도 괜찮고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어서 역시 미션 임파서블은 레전드 영화라는 것을 다시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톰 크루즈의 너무 젊은 모습을 보고 이 시리즈를 얼마나 오랫동안 상영했는지가 실감이 났다. 영화 중 톰 크루즈가 공중에 매달려 디스트를 빼내는 장면은 워낙 유명한 장면이기도 한데 숨도 못 쉴 만큼 과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 미리 스포하자면 내가 느끼기에 이번에 개봉한 데드 레코닝과 이 영화와 오버랩되는 부분을 발견해서 흥미로웠다. 두 영화 모두 열차 위에서 벌어지는 액션이 정말 많고 특히 영화의 막바지에 열차신이 등장한 다는 것에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을 의도했든 아니든 재밌는 요소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영화와 데드 레코닝을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네이버 평점은 9.0점이고 다음 평점은 8.4점이다. 오래전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액션과 연기에 인상 깊었던 영화이므로 개인적은 내 평점으로는 10점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