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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는 2023년 개봉한 액션,어드벤처 장르의 영화이다. 가디언즈 시리즈 중에 6년만에 개봉한 마지막 후속작으로, 우리나라 누적관객수는 420만명이고, 러닝타임은 150분정도 된다. 

이 영화는 세트 제작 기간만 해도 6개월이나 소요되었고, 축구장 4개 크기 정도의 세트장과 어마어마한 특수분장까지 갖춘 최대 스케일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듯 하다.  감독 제임스 건을 포함한 스타로드역(크리스 프랫), 가모라 역(조 샐다나), 드랙스 역(데이브 바티스타), 그루트 역(빈 디젤), 로켓 역(브래들리 쿠퍼), 네뷸라 역(카렌길런), 맨티스 역(폼 클레멘티프)이 주연배우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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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결말포함)

가모라를 잃고 낙심에 빠진 피터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가디언즈 멤버들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황금색의 얼굴을 한 아담 워록이라는 남자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지시를 받고 침입한 것이다. 충돌 과정에서 큰 치명상을 입은 로켓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로켓은 메디팩으로 치료하려고 했지만 몸속에 설정된 암호키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이 헤볼루셔너리는 완벽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며 로켓을 설득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로켓의 능력을 이용하여 실험을 성공하려는 수작이다. 그 안에서 로켓은 철장에 함께 있던 동물들과 친구가 되고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한편 가디언즈 멤버들은 로켓을 살리기 위해 적의 거처에 침입하여 실험기록을 입수하고 빠져나간다. 로켓의 몸 속의 킬 스위치의 키를 확보하기 위해 멤버들은 지구와 비슷하게 만든 동물인간이 사는 카운트 어스라는 곳에 간다. 스타로드는 함정인것을 알고도 그 기지에 들어가 키를 확보하고 빠져나오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네뷸라,드랙스,맨티스는 적의 기지로 들어간다. 로켓이 죽어가는 순간에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서 깨어난다. 하이에볼루셔너리는 로켓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자 자신의 지시를 거부하는 부하들을 모두 제거하고 폭주한다. 스타로드와 그루트, 로켓, 네뷸라는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기지로 다시 들어가서 하이에볼루셔너리를 제압하고 그 곳의 아이들과 동물들을 구출한다. 그 과정에서 스타로드는 폭발하는 우주선과 함께 동료들과 멀어지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아담 워록이 구해낸다. 모든 일이 끝난 뒤 스타로드는 지구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돌아가기로 하고 로켓이 새 리더를 맡게 된다. 맨티스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로 하고, 가모라 또한 라바저스로 돌아간다. 이로서 가디언즈 멤버의 해체가 아닌 새로운 가디언즈가 탄생하여 우주를 지킨다.

 

3. 리뷰 및 평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네이버 평점은 9.39이고, 다음 평점은 8.7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중에 역대 최대 스케일로 제작된만큼 영화의 퀄리티나 몰입도가 높아서 그런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전 시리즈를 본 지 오래되서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는데도 전 시리즈와 많이 이어지는 부분은 없어서 스토리라인은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에 그루트의 팬으로서 이번 영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소개만 하는 그루트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빌런이랑 싸워온 경력때문인지 전투력과 능력치가 많이 올라간 느낌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우주선이 폭파하면서 퀼만 탈출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숨도 못쉬면서 본 것 같다. 주인공이 죽을 일은 없지만 관객들을 너무 심장 쫄이게 만드는게 아닌가 했다. 개인적으로 다 좋았지만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가모라랑 퀼이 다시 재결합하기를 살짝 기대했지만 이어지지 않아서 아쉬웠던 관계로 내 평점은 8.5 점이다. 특히 마지막 시리즈 후속작이라서 그런지 영화 속 특수분장, 효과, 제작비, cg 등이 엄청난 스케일로 제작되어 모든 걸 다 쏟아부은 느낌이었다. 가디언즈 시리즈 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이고, 마블 영화답게 재미는 100%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