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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부스 1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1. 영화정보 및 줄거리
영화 키싱부스 1은 2018년 5월 11일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로맨스 장르의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05분이고 네이버 평점은 7.29점, 다음 평점은 7.5점은 기록하였다. 이 작품 후속작 시리즈는 키싱부스 2, 키싱부스 3으로 2편이 이미 개봉된 상태이다. 감독 빈스 마셀로가 3개의 작품 시리즈를 모두 연출을 했고, 등장인물도 3편 모두 거의 같은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주연배우들은 조이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메건 영, 모른 비저 등이 출연하였다. 키싱부스 1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모님이 절친사이에다가 같은 날짜에 태어난 리와 엘은 많은 것을 공유하며 어릴 때부터 베스트프렌드로 지낸다. 리는 노아라는 멋진 형이 있었고, 엘은 노아를 짝사랑했지만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어느 날 엘이 짧은 치마를 입고 학교를 등교하던 중 투펜이 심한 장난을 친다. 그 모습에 화가 난 노아는 투펜과 주먹다짐을 하며 싸운다. 노아는 엘을 여동생처럼 여기며 항상 그녀를 도와주지만 다정하게 대하지는 않는다. 엘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투펜은 그녀를 바람 맞히는데, 그 이유는 노아 때문이라고 말한다. 노아는 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엘에게 데이트를 하는 남자들에게 경고를 하고 다닌다. 엘은 카니발 모금행사를 위한 키싱부스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그 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아를 참여시키겠다고 선언한다.
2. 등장인물
이 영화에는 메인 캐릭터가 3명이다. 엘 에번스, 리, 그리고 노아 플린이다. 영화의 대부분의 스토리텔링은 이 3명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여자 주인공인 엘 에번스는 밝고 명량한 성격을 가졌으며, 엄마를 일찍 여의고, 많은 시간을 리의 가족과 함께 보내며 자란다. 엘은 리와 가장 친한 친구로서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고, 절친 룰을 만든다. 리는 엘과 성격이 잘 맞고 그녀를 친구로서 신뢰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친한 친구의 가족은 넘보지 않는다는 규칙을 어기고 노아와 사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엘에게 실망을 하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리는 여자친구보다 절친인 엘과 더 친밀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리의 형인 노아는 큰 키에 운동신경이 뛰어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온 엘을 그저 여동생으로 여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자와 함께 있는 엘에게 질투를 하기 시작했고, 그 후에 엘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중에 엘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엘과 노아, 리의 관계는 특별하다. 먼저 엘과 리는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서 갈등이 드러나고, 엘과 노아는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엘과 리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세 사람의 특별한 여름밤의 청춘을 엿볼 수 있다.
3. 후기
영화 키스 부스 1은 단순히 로맨스 영화 그 이상이다.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첫사랑의 감정, 학생시절의 그리움과 그때의 추억들이 떠올라서 감동적이면서 설레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무엇보다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정말 좋았다. 어릴 적에 친구로 지내면서 같이 놀았던 사이에서 어른이 돼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는 클리셰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점이 오히려 로맨스의 정석인 것이다. 특히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모든 이야기가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사실 이 영화를 예전에 보았는데, 영화가 끝나자마자 시즌 2를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였다. 평소에 모든 로맨스 장르의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고, 그중에서도 내 스타일은 미국 로맨스 영화이다. 한국과 미국 영화는 각각 다른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키싱부스 1과 같은 미국 로맨스 영화는 그 나라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와 매력이 돋보인다. 이 영화는 특히 스토리텔링, 등장인물, 인물관계 등 모든 방면에서 나를 만족시켰던 영화이고, 가장 재밌게 시청한 로맨스영화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 영화를 꼽을 것이다.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사랑이 완전히 현실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누구나 영화 속 사랑을 보며 환상을 가지기도 하고, 꿈꾸기도 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영화는 로맨스 영화로서의 완벽하게 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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